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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등 치과주치의 사업 6월부터 실시

초등 4∼5학년 25만 4천명 대상
참여 의료기관 1900개로 확대

 

올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6월부터 실시된다.


경기도는 도내 초등학생 4~5학년(만 10~11세) 25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이 실시된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아동이 지역 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과주치의 검진이 제공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포함해 만 10~11세 총 25만4000여명이 정책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경기도 치과주치의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학교 안내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예년보다 사업 대상자가 증가하고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1900여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를 반영한 치과주치의 사업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