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학장 이해형) 연구진이 수면장애가 만성 턱관절장애환자의 통증 및 기능장애에 깊이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치대 측은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연구팀이 ‘Disturbed sleep may be a core risk factor for jaw functional limitation in patients with painful temporomandibular disorders’라는 제목의 논문을 ‘J Oral Rehab(Impact factor 3.837)’ 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물심리사회학적 측면(Biopsychosocial model)에서 수면장애가 만성턱관절장애환자의 통증 및 기능 장애에 여러 매개요인을 통해 깊이 관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모델의 구조분석을 통해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혜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만성턱관절장애환자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