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선물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여성작가그룹 Zinc 회원들이 준비했다. 주제는 ‘그래도 희망展’이다.
그룹 ‘Zinc’는 2007년 예술을 사랑하는 여성 미술인들로 시작돼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ZINC은 흰색 유화 물감 종류 중 하나로 ‘색의 기본과 예술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권진 작가의 ‘추억여행’, 김원랑 작가의 ‘선물’, 안수현 작가의 ‘바람소리Ⅱ’, 최영희 작가의 ‘향연’, 최은영 작가의 ‘숲길따라’ 등 우리 주변의 자연과 삶의 현장에 담긴 이야기들을 독특한 내면의 감성 및 각자의 개성 있는 스토리 표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갤러리 디렉터 전시문의 : 010-3621-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