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숙원과제인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치협 ‘구인구직시스템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가 힘찬 출항을 알렸다.
TF 위원장에는 신인철 부회장이 선임돼 구인·구직 사이트 구축 등 향후 치협의 대응 정책과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위원으로는 한진규 공보이사, 강자승 전 정보통신이사, 문천호 원장(양평치과의원), 이민정 치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가 위촉됐다.
치협은 박태근 협회장 등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저녁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TF 초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내년 7월 초를 목표로 구인구직 사이트 신규 오픈 계획 등을 포함한 스케줄을 논의했다.
이어 각 담당 위원회 간 역할과 업무도 분담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구인구직 사이트 개편, 컨텐츠 중 7대 법정 의무 교육 동영상 컨텐츠 개발을, 공보위원회는 치의신보를 통한 대회원 정보전달과 홍보를 담당키로 했다.
또 치무위원회는 치과위생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간호학원협회 등 유관 단체와 연계한 사업을 전개하고, 전국 간호학원과 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이트 오픈 이후 보조인력 교육 동영상 추가 게재 등을 수행키로 했다. 아울러 새 컨텐츠 개발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