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협회장들이 32대 박태근 협회장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협회장 소신껏 회무에 임하라”며 힘을 실었다.
치협 역대 협회장 간담회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도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최남섭·김철수 고문 등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기라성 같은 역대 협회장님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보궐선거로 당선이 돼서 역대 협회장 중에서 아마 가장 힘든 걸음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당선 후 두 달여 간 임원 문제 등을 수습하면서 힘들었지만, 협회장님들의 응원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더 많지만, 협회장님들께서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다면 협회가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날 역대 협회장들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치과계 현안에 대한 조언을 이어가면서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회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휘둘림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협회장 소신껏 일을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하며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