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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강연 하나로 끝

제3회 전문치료과정연수회 온라인 성료
교정·수술·언어 등 다분야 강연 ‘눈길’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맞춤형 강의가 성료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가 지난 11월 20~26일(1차), 12월 18~24일(2차) ‘제3회 전문치료과정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문치료과정연수회는 구순구개열 전문가교육을 학회 차원에서 모아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언어학 분야의 통합 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1·2차 온라인 VOD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차 연수회는 301명이 등록한 가운데 6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교정분야 강연에는 양일형 교수(서울대 교정과), 권순만 원장(이스트만 교정치과) 원장이 강의했다. 또 수술분야 강연에는 정휘동 교수(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강의했다. 이 밖에 언어분야에서는 배희숙 교수(대림대 언어치료과)와 김근효 언어치료사(부산대병원)가 강연했다. 


아울러 2차 연수회는 255명이 등록한 가운데 백승학 교수(서울대 교정과), 박기호 교수(경희대 교정과), 이기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장(연세대 교정과)이 교정분야에 대해 강연했다. 또 백진아 교수(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부산대 구강악안면외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수술분야 강의를 진행했다. 


이기준 회장은 “구순구개열이라는 선천성 기형의 치료에 대한 치료과정을 성장단계별로 구성해 알찬 연수회가 됐을 것”이라며 “높은 등록률을 통해 악안면 기형에 관심 있는 임상의의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