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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진 원장 제9대 구개협 신임회장 취임

구강악안안면외과의사의 역할·홍보 강화 노력
“권리보호·개업환경 개선 등 새로운 20년 준비”

“지난 20년간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열어가는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가 되겠습니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이하 구개협)는 지난 5월 11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신임회장으로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을 선출했다.


구개협은 학문의 발전과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 17일에 결성됐다.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과 같은 턱얼굴외과영역의 수술 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들로 구성됐으며, 창설 이후 지난 20년간 구개협은 공직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과 함께 일반 대중들과 가까운 위치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질환과 문제들을 진료 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구강악안면외과 진료 최전방에서 턱수술을 포함한 치과수술의 영역확대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구개협은 MBN 왜곡보도 사태 당시, 구강악안면외과 4개단체와 공조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승소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유상진 원장은 “그간 구강외과의사를 포함한 치과의사들의 노력으로 양악수술이 구강악안면외과의 고유영역이며, 교합 치료를 베이스로 하는 치과영역의 수술이라는 사실을 예전보다 많은 국민들과 언론에서 공감을 해주고 있다”며 “그러나 안면윤곽수술 등을 포함한 턱얼굴외과 진료영역에서 아직도 많은 편견과 어려움이 있으며, 다수의 얼굴뼈수술이 개원가에서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강외과개업의가 당면한 진료여건 또한 여전히 녹록하지 않은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과, 대한양악수술학회 등과 공조해 턱얼굴영역의 수술치료에서의 구강악안안면외과의사의 역할과 소임에 대해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동시에, 회원들의 권리보호와 개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