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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코로나 뚫고 임·직원 ‘화합’

임·직원 워크숍, 2017년 이후 5년만 개최

 

치협 임·직원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팬데믹 시대로 불가피하게 미뤄온 친목을 도모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미래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치협 제32대 집행부 임·직원 워크숍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직원과 의장단, 감사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화합을 도모하고 치과계 당면과제 등을 재차 숙고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나성식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협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변화 ― 실기시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태근 협회장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워크숍이다. 오래 이어진 팬데믹 시대를 마감하고, 임직원이 수년 만에 한데 모여 허심탄회하게 친목을 나눌 수 있어 특히나 뜻깊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이 더욱 화합해, 우리 치협이 회원들에게 모범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도 “우리는 같은 배를 탄 동료다. 배 안에서 동료끼리 싸우다 보면, 그 배는 침몰하기 마련이다. 협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 치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