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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평가> 온라인 교육 통해 보수교육 문제 해결

코로나19 기간 보수교육 점수 상향 조정 운영
예비 치의와 소통…학문 역량 제고 노력 지속
“온라인 교육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학술위원회

코로나19 기간 회원들에게 원활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를 상향 조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은 제32대 치협 집행부 학술위원회의 주된 성과다.

 

학술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교육자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에는 129건, 2021년에는 288건, 2022년에는 117건의 온라인 보수교육을 추진하는 등 펜데믹 상황에서도 보수교육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 역할을 다했다.

 

또 보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원활한 교육환경을 안착시키고자 현재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수교육평가단을 통해 평가제를 시행하고 보수교육 시행기관에 대해 중앙회 차원의 현장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제도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술위는 회원들의 보수교육과 관련한 노력뿐 아니라 예비 치과의사들과의 소통 및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학문 역량 제고를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박태근 협회장은 직접 전국 치대·치전원을 찾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권리와 의무를 설명하고 치협의 역할에 대해 알리는 등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학문 역량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도 했다.

 

또 치과의사 국가시험 제도의 개발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펼치고 향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의 중장기 중점사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지의 KCI 등재 학술지 자격 유지를 위해 학술지 운영·관리에 힘썼으며 2020년에는 YESDEX, 2021년에는 HODEX, 2022년에는 GAMEX 등 지부와 공동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등 양질의 학술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협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유용한 필수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보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진행해준 모든 지부와 학회, 그리고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