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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용봉치인 화합에 힘쓰겠다”

기세일 전남치대 재경동창회장 취임

 

기세일 신임 전남치대 재경동창회장(수원 메트로치과의원)이 취임했다. 

지난 12일 서울 교대역 근처 한 식당에서 열린 전남치대 재경동창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전임 최 진 회장(9기)에 이어 기세일 회장(10기)이 재경동문을 이끌게 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송종운 치협 치무이사, 한정우 서울지부 감사, 손영휘 경기지부 부회장 등 동문 20여 명이 참석해 새 재경동창회장을 축하했다. 

기세일 회장은 사슴이 맛있고 연한 풀을 발견하면 ‘유유’ 하고 소리를 내 동료들을 불러모아 같이 먹는다는 뜻을 담음 ‘유유녹명’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 동문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재경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세일 회장은 임기 중 체육대회와 학술대회, 골프대회 등 연례행사를 잘 치르며 동문 화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기 회장은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선택했어도 잘하지 못하면 오답이 되고, 부족한 선택이어도 잘해낸다면 정답이 되기 때문”이라며 “임기 동안 우리의 선택을 믿고 선후배들과 정답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재경동창회를 잘 꾸려 다음 운영진에 넘기고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진 전 회장은 “재경동문들이 서울에서 자리 잡고, 나아가 치과계에서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많은 어려움과 헌신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재경동창회를 발전시켜가는 10기 동문들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창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