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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아코디언 연주 가을밤 수놓다

전북지부 ‘시월 마지막 밤, 와인 파티’ 회원 단합
미술관람·오케스트라 초청 등 문화행사 지속 방침

 

전북지부 회원들이 깊어가는 가을밤 와인과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이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부, 전북치과의사신협이 함께 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와인 파티’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전주 파티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승수종 전북지부장과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김경아 전북대학교치과병원장, 조세열·곽약훈·장동호· 정 찬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회원 문화·복지에 관심이 많은 승수종 지부장이 기획한 행사로, 파티 와인으로 퀘르치올리 람브루스코 레지아노 스위트, 머드 하우스, 투핸즈 등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과 다소 묵직한 레드와인 등이 선택됐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김현철 전북지부 감사의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오픈법 소개와 함께 와인, 파스타, 핑거 푸드 등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여흥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 유, 기타리스트 박경호 씨 초청 공연과 함께 전북지부 남성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의 즉석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더했다.

 

 

승수종 지부장은 “첫 문화 행사인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와인파티가 잘 진행된 것 같다. 도움 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평소 문화복지 쪽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리움미술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유명 미술관을 관람하는 일정이나 서울의 유명 오케스트라 규모를 줄여 초대해 회원 및 전북도민이 같이 들을 수 있는 행사도 생각하고 있다. 전북지부가 선보일 다양한 회원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