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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치의학연구원 유치 전력”

신년 인사회서 희망찬 새해 기원
“회원위한 회무 지속 펼쳐나갈 것”

 

대구지부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지부가 ‘2024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지난 8일 대구지부 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박종호 대의원총회 의장, 박세호 대구지부장을 비롯 지부 임원진,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 구회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지부는 최근 국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통과된 데 환영을 표하며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힘쓸 것을 거듭 다짐하고, 회원을 위한 회무를 지속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구지부는 지난해 8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단 TF팀을 구성, 이달 19일 발대식 열고, 오는 2월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지 10년 만에 법안이 통과돼 감개무량하다. 이제 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시기”라며 “우리 18대 집행부는 밝은 눈과 고견을 듣는 귀가 돼 회원 여러분이 원하는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단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11년 숙원 사업인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해결돼 제법 큰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 기쁘다. 새해에는 구인난, 개원가 경쟁 과열 문제 등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며 “33대 집행부도 2년 차에 접어든다. 2024년이 후회없도록 원없이 모든 역량을 펼치는 소중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경호 대구지부 의장, 김창우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안치홍 경북치대 동창회장, 심상국 서울치대동창회 대구지부 회장 등 내빈들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덕담을 건넸고, 박창석 고문의 건배 제의, 만찬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