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김여갑·최근락 동문, 모교 사랑 기금 전달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각 1000만 원 
입국 50주년 맞아 동문 힘 결집 의미 담아 기부

 

경희치대를 향한 동문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2월 27일과 지난 11일 김여갑 교수(천안충무병원)와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치과의원)이 각각 구강악안면외과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부에 나선 김여갑 교수는 “2024년은 입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이번 기탁금까지 치과대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을 위해 5000여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한 최근락 원장은 “2024년을 시작하며 경희대치과병원과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특히 앞서 입국 50주년 기념 기부로 모교 사랑을 실천한 김여갑 전 치과병원장님의 소식을 듣고 동문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3000만 원 이상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한 바 있다. 현재는 부산 지역에서 사랑니 수술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부산지부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동문들의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개원의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2024년은 경희대치과병원이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 특화센터 진료를 시작하는 등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해로서 구강악악면외과와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