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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치료 방향성·최신 지견 ‘한 자리에’

근관치료·수복 등 재료·술식 지속성 고민 필요
덴츠플라이시로나 ‘EDS 심포지엄’ 200여명 참가

 

근관 치료‧수복‧예방 등 자연 치아 보존에 관한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다룬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지난 1월 27일 ‘EDS(Essential Dental Solution) 심포지엄’을 서울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했다. EDS 심포지엄은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제공하는 근관 치료, 수복, 예방을 포함한 보존 치료 솔루션을 EDS Group으로 재정비, 새롭게 선보인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4명의 연자가 근관 치료에 대한 방향성과 미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우선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이 연자로 나서 ‘보존적 치료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김현철 병원장은 보존 치료가 단순히 치아 하나를 치유하고 살린다기보다, 환자의 행복을 보장해 주는 행위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료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재료와 술식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근관치료부터 수복까지, 자연 치아 보존의 핵심’을 테마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이 ‘R2C(Root to Crown):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핵심’에 관해 다뤘다. 이날 조성근 원장은 근관 치료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환자별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한편, 엔도에 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후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원)의 ‘치유와 재생의 근관치료’ 강연과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근관치료된 치아의 최소침습 수복’ 강연에도 참가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날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보존 치료에 관한 의견을 서로 나누거나, 강의장 인근에 마련된 업체 부스에서 제품을 시연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얼리버드 이벤트로 열린 프로필 사진 촬영장에도 참가자들이 가득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치아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