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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치과감염관리·교육 방안 골몰

치협 감염소위, 첫 회의서 현안 검토
감염관리 발전방향 관련 제언 쏟아져


치과감염관리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감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치협 감염관리소위원회(이하 감염소위)는 지난 1월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토의사항 및 보고사항을 논의했다.

황혜경 치협 부회장, 이한주 위원장(경영정책이사)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치과 감염관리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감염소위의 주요 업무 현황 및 예산 등을 보고 받고 치과 감염관리 실태조사 시범사업, 2024 성공개원 방정식 개최 등의 위원회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치과 감염관리 실태조사 체계 개발 및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진행 경과와 이후 시범사업 관련 토론회 주요 내용을 공유하면서 올해 실시될 치과 의료기관 전수조사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토의사항으로 치과감염관리 교육 및 홍보, 감염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언급을 듣고 각자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아울러 최근 질병관리청이 치과 감염관리 교육과 관련 협회의 회신을 요청해 온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를 공유하며, 감염소위 회무 방향에 합리적인 의견을 더했다.

황혜경 치협 부회장은 “감염관리는 치과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인 만큼 치과의사 회원들을 위해 좋은 결과물이 나왔으면 한다”며 “참석한 여러 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한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감염이 일상 화두가 됐으며 국민들과 의료계의 감염관리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여러 각도로 도움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