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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라는 이름을 찾기까지는 꽤 여러 번의 곡절이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기 위해 음력 설날이 폐지되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상당 기간을 1월 1일을 설로 정했습니다.
이중과세 방지정책을 유지하기 위함이란 명목으로 ‘민속의 날’로 불리기도 했으며,
양력 1월 1일은 ‘신정’, 음력 1월 1일은 ‘구정’이라 폄하되었습니다. 
 

설의 어원을 찾아보면, 
1년이면 한 살, 2년이면 두 살 등 나이를 헤아리는 ‘살’이 ‘설’로 바뀌었다는 것과
‘설다’, ‘낯설다’와 같이 새로운 것을 표현하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설은 그 이름이야 어떻건 간에 한 해의 시작 첫날에 
모두 모여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차례를 지내고, 
가족 식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서로에게 세배하고, 
흰 떡국과 여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고,
행복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지금은 ‘설’이 민족의 명절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만, 
“새해”의 기준은 여전히 1월 1일과 ‘설’ 둘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 기준이나 낭비적 요인 어쩌고 하는 말들과는 상관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두 번이나 주고받을 수 있어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더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줄 수 있고, 
저 역시 덕담을 또 들을 수 있으니까요.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면서 세배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