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럴케어 전문기업 선스타(SUNSTAR Inc.)가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에 참가, 다양한 치과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스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ISDH 2024에 협력 기업으로 참가했다. 선스타는 특히 행사기간 다양한 제품 전시는 물론, 국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선스타 부스 현장에는 국내외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방문해 제품에 관해 관심을 보이는 등 연일 북적됐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들도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선스타는 국내에 페리오클린치과용 연고뿐만 아니라 가글, 치약 등 구강용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선스타 전시 부스에서도 새롭게 출시된 ‘GUM SOFT PICKS PRO’ 제품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GUM SOFT PICKS는 휴대가 간편한 고무 타입의 치간칫솔로, PRO타입은 152개의 고무 칫솔로 기존 대비 약 50% 플라그 제거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계치과위생사상 협력 기업 ‘주목’
또한 선스타 재단은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과 상호 협력해 지난 12일 세계치과위생사상 6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구강 건강과 일반 건강의 연결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건강,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증진한다는 선스타 재단의 사명처럼 IFDH가 주관하는 ‘세계치과위생사상(World Dental Hygienist Awards)’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카네다 마유미(Kaneda Mayumi) 선스타 재단 이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 및 1500달러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6개 부문 수상자 중 ‘Entrepreneur’ 분야에서 한국의 이주화 치과위생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카네다 마유미 선스타 재단 이사는 “모든 수상자들을 만나고 그들을 직접 축하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우리는 치과위생사들의 모든 일과 직업에 대한 놀라운 기여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스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서 지난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창립돼 올해로 창립 92주년을 맞이했다. 선스타는 구강 및 바디 케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건강 및 미용 관리, 환경 및 편의 시설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를 선도해왔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선스타 그룹의 통합 순매출이 총 10억 6600만 스위스 프랑(CHF)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선스타의 제품과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 유통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4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건강을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한다’는 기업 모토 아래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