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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안면기형·TMJ 국내외 치료‧연구 경험 공유

악성학회, 제63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600여 명 참석 7개 세션·구연 및 포스터 발표 눈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학회)가 악안면외과 분야의 연구와 치료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협력을 강화했다.

 

악성학회는 지난 11월 8~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63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대만 등 국내외에서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학술행사는 크게 8개의 특강 세션과 7개의 심포지엄 세션, 개원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강 세션에서는 코스텔로 교수(피츠버그 대학교 부총장)가 악안면기형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김용호 부총장(연세대 행정대외부)이 ‘2024 우리 안보의 현주소를 짚어보다’를 연제로 특강했다. 이어 차인호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오희균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고별 강연을 포함해 총 28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Orthognathic surgery ▲Reconstruction ▲Cleft Lip & Palate  ▲TMJ ▲Dental Implant ▲AI, Metaverse ▲Insurance의 총 7개 세션으로 나눠 21명의 전문가들의 연구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다양한 연구 및 임상 증례에 대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영수 학술대회장과 남 웅 조직위원장(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조직위원회와 함께 기획과 준비를 책임졌고, 원활하게 운영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정근 회장은 “이번 제63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악성학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해 학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