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보험 청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들을 위해 부산지부가 신설한 보험청구 코스가 큰 호응 속에서 최근 막을 내렸다.
지부 측은 지난 4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보험청구 비기너 코스’(이하 코스)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코스는 건강보험의 개요부터 방사선, 충전, 근관치료, 틀니, 임플란트 등 주별 핵심 주제를 정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행청구요원들을 함께 배치해 강의 중에 생기는 보험청구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등 참여한 회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12월 9일 진행된 수료식에 참석한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긴 시간 동안 교육에 참석해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회비를 통해 해당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행될 수준 높은 보험청구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보험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인원을 모집, 비기너 코스를 1회 더 진행한 후 내년 하반기에 비기너 코스 이수자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코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비기너 코스의 경우 현재 12주차의 일정에서 8주차 정도로 압축해 좀 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어드밴스드 코스는 상급자 코스인 만큼 가능한 학술대회 연자를 비롯한 실력 있는 강사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꿀팁’이 남는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이훈 부회장은 “이전에도 회원들을 위한 보험청구교육은 있었지만 일회성으로 진행돼 변화하는 보험청구 생태계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비기너와 어드밴스드 코스 신설 및 각 코스별에 따른 주별 주제를 구성, 회원들이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최대한 쉽게 보험 청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진행될 비기너 코스는 2월 10일(월)부터 5월 26일(월)까지 2주 간격, 8주차의 일정으로 월요일 오후 7시 지부 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