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후원하는 OSSTEM 학술상 시상이 지난해 12월 22일 오스템 마곡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1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성민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대상을, 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OSSTEM 학술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부규 치의학회 부회장은 “OSSTEM 학술상 첫 시상식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수상자분들께 축하 말씀드리며, 많은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 데 이견 없이 심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OSSTEM 학술상은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 도모와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를 지원함으로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상(상금 2000만원)과 장려상(상금 500만원) 2명을 수상하며 내년부터 매년 7월 중 추천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후보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 또는 치과의사가 아닌 자 중 대한민국의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원인 자 ▲추천 공고일 2년 전 1월 1일부터 공고일 전월까지를 기준으로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필수로 1편 이상 게재된 자 중 그 기간 동안 SCIE, Scopus, KCI에 게재된 논문 발표업적이 현저한 자다.
단 ▲추천접수일 기준 ‘Online ahead of print’ 또는 ‘게재 예정’인 논문 ▲제1저자나 교신저자가 아닌 공동참여저자인 논문 ▲제출한 자료가 사실과 상이한 논문 ▲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기관이 의심 학술지로 간주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본 상의 대상을 수상했거나 만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최근 3년간 대한치과의사협회 또는 치의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상을 수상한 자는 심사에서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