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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진천 선수촌 진료 스타트

마우스가드·스케일링 등 지원
이천 선수촌은 3월부터 시작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을사년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1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첫 진료로 을사년에도 지속적인 치과 진료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구강 건강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진료 지원에는 류재준 스포츠치의학회 고문, 이호림 공보이사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마우스가드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자하키, 복싱, 빙상, 유도 등의 종목에서 11명의 선수들이 진료를 받았다.

아울러 스포츠치의학회는 매주 수요일 정기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천 선수촌은 오는 2월 4일 개시식 후 3월부터 매주 진료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