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영암군 달코미체험휴양마을에서 학생회 주도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전남대 치전원 교수, 학생, 졸업동문,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썼다.
봉사단이 실시한 진료는 발치, 치아우식증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TBI, 칫솔질 교육, 상담 등이다. 교수 및 졸업동문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으며, 지역 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치약, 칫솔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치과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대 치전원은 이 외에도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해 2024년 ‘의료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학생치과의료봉사활동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2023년 네팔 봉사, 2024년 거문도 봉사를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형 치전원장은 “봉사라는 귀중한 시간을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