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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법정단체로서 새출발 다짐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아카데미 성료
인력 배치 개선, 교육 체계 정비 등 강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법정단체 인정을 축하하며 간호조무사의 새로운 도약과 사명을 다짐했다.


간무협이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지난 6월 26일 소태산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남인순, 이수진,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미애, 조정훈,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박인숙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간무협이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된 역사적 순간”이라며 “간호조무사의 직무 고도화, 인력 배치 개선, 교육체계 정비 등을 통해 초고령화사회 보건의료 돌봄의 중심축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헌신에 합당한 대우와 권리 보장을 위해 입법과 정책을 바로 세우고 그들의 일터가 실질적으로 바뀌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간무협의 법정단체 전환으로 간호조무사의 국민건강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간호인력의 처우 개선과 위상 강화도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다”며 “치과 진료 환경에서의 간호조무사 역할과 중요성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간무협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책임’, ‘의료 인공지능과 의료의 미래, 그리고 간호조무사의 역할’ 등의 강연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