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한데 모여 단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가(이하 용봉치인 재경동창회)가 ‘박타대오 수녀 후원 골프대회’를 오는 8월 24일 신라CC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해당 대회는 오랜 기간 소외된 이웃 곁을 지켜 온 박타대오 수녀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Share on the Green 2025’로 치과의사 전체의 단합과 소통, 그리고 이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품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 출신뿐 아니라 타 대학 출신 치과의사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관계자는 “출신, 경력, 연령, 네트워크와 관계없이 모든 치과의사가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이 행사를 통해 치과계가 상호 연결되는 연대의 정신이 넓게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