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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계 10년 성장 텃밭 일구다

치의학 발전 허브 ‘신흥연송캠퍼스 10주년’ 기념식
이용익 회장 “K-치과 학술·산업 세계 진출 지원”

 

 

 

 

우리나라 치과계 성장의 텃밭, 신흥 연송캠퍼스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신흥은 지난 3일 연송캠퍼스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익 신흥 회장,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조규성 사단법인 서울임플란트재단(SIF) 이사장, SIF 사무총장인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신흥 연송캠퍼스 10주년을 기념했다.


신흥 연송캠퍼스는 지난 10년간 242개 치과계 단독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누적 방문객 8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치과계 대표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진행됐다. SID는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특히 올해는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한 첫해로 내용과 규모, 완성도 측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용익 회장은 “신흥 연송캠퍼스가 강산도 변한다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며, 그 어느 때보다 기쁘고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신흥 연송캠퍼스와 SIF가 힘을 합쳐, 신흥연송재단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영국 이사장은 “故 이영규 창업 회장의 아호인 연송을 계승한 신흥 연송캠퍼스는 지식과 열정이 모이는 소통 플랫폼이자 치과계 성장의 터전으로 지난 10년간 발전해 왔다”며 “스트라우만, ITI, 존슨앤드존슨 등 전 세계적인 학문과 산업의 동반 성장 우수 사례를 뒤따라,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연송캠퍼스가 세계 치의학 발전의 물꼬를 트는 연수 허브로 웅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은 “신흥 연송캠퍼스는 치과계 교육과 문화, 가치,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서의 목표를 실현하는 특별한 자산”이라며 “연송캠퍼스가 더 큰 발전을 일궈 나가기를 바라며, 그 길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