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해외 봉사에 나서 국제 구강 보건 향상에 일조했다.
대여치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마리아 직업기술학교(The Sisters of Mary School in Cebu, Philippines, Boystown and Girlstown)’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일회성 의료 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대여치 임원은 물론, 대여치 학생 홍보 기자단도 함께했다. 이들은 총 264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레진, 발치, Gi, 검진, 처방, Endo는 물론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오스템의 협찬을 받아 뷰센 칫솔 2000개를 기부하고 대여치에서 마련한 삼색 볼펜 1000개와 유닛체어 마련을 위한 기금 500만 원, 후원금 1000달러 등을 전달해 치료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밖에 가정방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쌀과 분유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필리핀 현지 학생들은 대여치의 진료 봉사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작년에 학생들에게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지킬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함께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여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