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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 고급보철까지 전과정 총정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정문규)가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해외연자 특강을 비롯해 심포지엄, 스탭을 위한 강연, 논문발표 등 풍성한 학술내용이 펼쳐지는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심미, 정통보철, 임플랜트 대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보철의 기본에서 난이도 높은 보철까지 총정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특히, 유럽 보철계에서 심미와 임플랜트 분야의 1인자로 알려진 스위스 제네바대학의 벨저(C. Belser) 교수는 오전에 정통보철, 오후에 임플랜트와 난이도 높은 특수보철까지 강연함으로써 유럽 보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정통보철 치료 임상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심미 보철치료의 최신 경향과 참신한 치료접근법 ▲교합고경의 변경을 동반한 전악수복과 교합의 완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연자로는 오상천 교수, 임주환 원장, 임영준 교수, 백승진 원장 등 16명이 나온다.
또한 학술대회 첫날 오전에는 임플랜트,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 등에 대한 논문발표와 여송신인학술상 후보자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둘쨋날에는 벨저 교수가 ▲자연치를 이용한 심미보철과 임플랜트를 이용한 심미보철의 철학 ▲자연치를 아름답게 재현하며 보철치료 하는 방법 ▲임플랜트 보철을 가장 자연치처럼 수복하는 방법 ▲보철학의 미래와 보철 치과의사의 철학 등을 가지고 하루종일 특강을 진행한다.
제네바대학 보철과 주임교수이자 학장인 벨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연치에 대한 심미수복과 결손부에 대한 심미 임플랜트 보철 치료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각종 어려운 증례에 대해 실현 가능한 치료가 무엇인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 둘쨋날에는 ‘치과스탭을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해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를 포함, 스탭들에게 필요한 학술적인 내용을 가지고 특강과 토론이 진행된다.


정문규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정통보철 치료로의 임상, 교합고경의 변경을 동반한 전악수복, 심미보철치료의 최신경향 등에 대해 훌륭한 연자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벨저 교수는 정통보철에서 임플랜트 보철까지 전과정을 강연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철학회는 학술대회 첫날에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등 임원을 개선할 예정이다.
문의 : 02-569-1604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