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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에 초점…임플랜트 시술 소개 임주환 원장·권긍록 교수 강연…500여명 참석

심미보철 환자 치료 시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임플랜트를 사용한 전치부 치료를 심미적 관점에서 살핀 강연회가 열렸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이종철)는 지난달 25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학술강연회 및 제19회 GC Green Society 특별강연회’를 열고, 치과계의 화두로 떠오른 ‘심미’를 주제로 두가지 강연을 진행했다.


(주)지-씨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강연회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의원)과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각각 ‘다양한 전치부 심미 증례의 보철적 해결방법’과 ‘하악골이 불량한 노인환자의 치료 : 총의치 혹은 임플랜트’에 대해 강연했다.


임 원장은 강연에서 ‘All Ceramic Restoration의 최신 경향’에서부터 ‘심미보철의 종류에 따른 지대치 삭제부터 접착’,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랜트 보철수복’ 등에 대해 상세히 강연하고, “앞으로 다양한 색상의 CAD/CAM 지르코니아가 각광받는 재료가 될 것”이라며 “환자의 보철을 할 때 전치부는 심미성, 구치부는 기능성에 중점을 둘 것을 상기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권 교수는 ‘불량한 하악골을 위한 총의치 제작법’ 및 ‘즉시 기능이 가능한 임플랜트지지 피개의치 치료 프로토콜’ 등을 강연하고, “치아가 없는 노인환자를 치료하는데는 이론적 무장과 함께 가슴으로 치료하려는 마음을 우선하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회장은 “심미에 초점을 맞춘 임플랜트 시술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치아 유무에 따라 서로 다른 보철의 총체에 대해 각각 설명하는 두 강연의 비교에 초점을 맞추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