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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원장의 지상강좌]심미보철 - 임상과정의 표준화


<1725호에 이어 계속>
※ 치과의사와 관련된 사항
 - 심미성에 관한 관심도
 - 시간투자
 - 보철물 재료의 선택 ; 재료의 특성에 대한 이해
 - Skill & 임상 경험 ; 지대치 형성 & 인상채득
 - 유능한 기공사와의 팀웍 & 정보전달 방법 (그림 5)

 

 

■  표준화된 임상과정을 통한 치료 증례


  한정된 지면 관계로, 저자가 임상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미보철 환자의 표준화된 진료과정을 임상증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그림 6~27).

 

 

 

 

<그림 5> 진료표준화를 위해서는 자신과 거래하는 기공사와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며, 높은 수준의 심미적 결과를 요하는 경우에는 유능한 ceramist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그림 6> Chair-side에서 여러 가지 진단과정을 거쳐 얻어진 정보를 자신의 방식에 맞게 일정한 양식으로 표준화하여 정리해서 기공실에 전달한다.

<그림 7>
초진시 환자의 안모사진을 일정 규격에 맞게 촬영한다. 안면 정중선과의 관계, 치아 크기의 조화, 미소시 노출 정도 및 돌출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림 8>
치아 주위를 이루는 치은과 입술 등의 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구강주변 모양을 항상 일정한 방식으로 촬영한다.

<그림 9> 상악 전치의 정면 좌,우 측면 및 근접 사진 등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촬영한다.

<그림 10> 하악 전치도 같은 방식으로 촬영하며, 필요에 따라 중심교합 및 전방, 측방 이동시의 상태도 촬영한다.

<그림 11> 치아 색상의 육안관찰과 동시에 치은 색상과 유사한 gummy를 장착한 shade guide tab을 해당 치아와 평면으로 위치시키고 촬영한다. 먼저 tab의 번호가 반드시 보이게 찍고나서 근접 촬영한다.

<그림 12> 여러 가지 치아색상 측정 장비를 가지고 측정한다. ShadeEye NCC (Shofu, Japan)와 Shadepilot (Dentsply, Korea)을 사용하는 모습.

<그림 13> 진단 모형을 가지고 치아 크기, 공간 및 배열 관계 등을 분석하고, 진단 왝스업을 시행한다.

<그림 14> 효율적인 지대치 형성을 위해 자신의 손에 익은 bur set를 구성하여 항상 일정한 용도와 순서로 사용한다. 사진은 저자가 20여년간 즐겨 사용하는 전치부 삭제용 bur이다.

<그림 15> 치간이개가 있는 경우 인접면 변연은 biologic width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약간 치은연하로 설정해야 emergence profile을 예쁘게 할 수 있다. 설측 형성 시에는 mirror를 보면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림 16> Provisional restoration의 형태는 최종보철물과 같아야 하지만 최종보철물 시적시의 착용감(?)을 배가하려면 의도적으로 순면에 약간의 overcontour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순측 변연부의 정확한 적합과 풍융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림 17> 인상채득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지만 주로 자동혼합기인 Pentamix 3 (3M Espe)에 polyether 인상재인 Impregum Penta soft (3M Espe)를 주로 사용한다. 이 재료의 장점인 친수성으로 인해 여러개의 지대치를 동시에 인상채득할 경우에도 비교적 변연부의 밀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