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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 치료 총망라..대한치과보철학회 ‘2009 추계 학술대회’

심미·기능의 완성

심미보철 치료 총망라


대한치과보철학회  ‘2009 추계 학술대회’

 

국내외 치의학자들이 심미보철 치료의 진수를 펼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신상완·이하 KAP)가 오는 31일, 11월 1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심미와 기능의 완성’(Functional & Esthetic Completion)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KAP는 심미보철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모두 6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3개의 심포지엄, 3개의 특강, 3개의 해외연자 특강을 비롯 오픈포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좌까지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 심미 보철 치료의 ‘핵심’ 제시

 

특히 양일간 이어지는 학술 심포지엄의 경우 모두 ‘심미’를 주제로 한 최신 지견 및 증례가 제시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첫날 ‘심포지엄Ⅰ’에서는 ‘포괄적 심미치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단 및 치료계획(오상천 교수) ▲레진수복의 ‘달인’ 되기!(황성욱 원장) ▲치아미백(최상윤 원장)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허 익 교수) ▲전치부 심미와 구치부 교합력 감소를 위한 보톡스의 응용(김성택 교수) ▲심미보철을 위한 Invisalign 교정(주보훈 원장) 강연이 각각 진행된다.


둘째 날 ‘심포지엄 Ⅱ’에서는 ‘심미 임플란트’를 주제로 ‘Tooth Retention through Endodontics or Tooth Replacement using Implants?’(이우철 교수), ‘Implant Survival vs Esthetic Success’(성무경 원장), ‘Simulated Gingival Tissue in Modern Implant Dentistry’(김태형 교수),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장 훈 원장) 등의 소주제 강연이 각각 열린다.
이어지는 ‘심포지엄 Ⅲ’에서는 ‘심미와 기능의 완성’을 주제로 ‘All ceramic restorations, problems and tricks’(황재웅 교수), ‘전치부 Ceramic 보철의 심미와 기능’(임주환 원장), ‘CAD/CAM or Conventional Laboratory Restorations?"(우이형 교수)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 심미보철 수복의 미래 ‘조망’

 

학술대회 둘째 날인 1일 오후 내내 진행되는 해외연자 특강의 경우 임플랜트를 비롯한 심미보철 치료에 대해 예측 가능한 미래 전망 및 분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참석한 임상가들이 눈여겨 볼만한 세션이다.
먼저 해외연자 특강Ⅰ에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리처드 J. 라자라 교수가 ‘Future Perspectives on Implant Dentistry’ 강연으로 첫 문을 연다.


이어진 특강 Ⅱ에서는 가디 슈나이더 박사가 ‘Using Advanced Implant Designs for Dealing with Complicated and Demanding Clinical Procedures’에 대해, 요람 브룩마이어 박사가 ‘The Predictable Way for Teeth in a Day’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마지막 특강 Ⅲ의 경우 로버트 B. 커스타인 교수가 ‘Implant Applications of Computerized Occlusal Analysis’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면서 4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자 특강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첫날 열릴 3개의 특강에서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크라운, 캐드캠 등을 주제로 각 재료 및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의 과거, 현재, 미래가 제시된다. 또 이날 세션 3의 마지막 순서로는 전치부 임플랜트 치료의 딜레마를 주제로 다루는 오픈포럼이 열려 임플랜트 치료를 둘러싼 진료현장의 생생한 논의를 함께 할 수 있다.

 

# 덴탈 패밀리 세션 ‘풍성’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을 별도의 세션으로 분리시켰다는 점이다. 특히 둘째 날인 1일 그랜드볼룸 104호에는 치과위생사 및 스탭 강연, 105호에는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연이 중점 배치됐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션 5에서는 ‘가치 있는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환자 상담 ▲리콜시스템 ▲고객경험 관리를 통한 CRM ▲효과적인 환자관계관리 등의 노하우가 전달된다.  치과의사와 스탭이 함께 듣는 ‘의료 환경 변화와 치과보철의 가치’주제 강연도 눈길을 끈다.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션 6에서는 우창우 치과기공사의 지르코니아 크라운 빌드-업 라이브 강의를 비롯 캐드캠의 이해와 응용 등 다양한 기공관련 주제가 총망라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6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02-569-1604(KAP 사무국)로 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