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수 미8군 치과병원장 대령 진급
박동수 미8군 용산 케리어스치과병원장이 최근 대령으로 승진했다.
케리어스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1일 각 치과대학 교수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수 병원장의 대령 진급식 및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 치협 경영정책위원회 위원인 박 대령은 미국치주학회 보드 전문의로 케리어스치과병원장, 한미연합사령관의 치주 컨설턴트와 8군 38학회 학회장, 대외 교육 및 교류 디렉터 등을 맡고 있다. 미군에서는 지난 18년 동안 15개의 무공훈장을 받았고 대한국군 의무사령관으로부터도 2개의 공로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또 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치대 학생들의 externship program을 맡아 매년 각 학교마다 10명의 학생들을 용산치과병원에서 교육시키고 있으며 연세대 치위생학과, 건양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카오미, 연세치대 동문회 등과도 MOU를 맺어 대외 활동 및 한미치의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박동수 대령은 “지난 95년 대위로 임관한 후 주로 외국에서 승진을 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대령 진급을 맞게 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