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회장(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
“젊은 개원의·공보의들에게 도움 되길”
“개원가에서의 임플란트 시술이 일반화 되면서 단순히 식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적인 치료의 뒷받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K-perio의 축적된 지식을 일반 개원의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민원기 K-perio 회장은 “기존에는 80여명의 동문들이 중심이 돼 서로 임상지식을 나누는 학술활동에 주력했었는데 이를 보다 확대하면 일반 개원의들에게도 참 유익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올해 초 일반 개원의들의 참여를 확대한 세미나의 반응도 좋아 이를 더 체계적으로 정례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perio은 연 1회 치주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서포트 하는 소규모 학술대회도 이어갈 계획이다.
민 회장은 “무엇보다 임상에 바로 적용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존 개원가의 K-perio 연자진과 공직의 교수들을 적절히 조합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전혀 다른 분야의 연자도 초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회장은 “무엇보다 이 학술대회가 젊은 개원의나 공보의 같은 개원가 후배들에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반적인 메이저학회나 업체가 하는 세미나와는 다른 디테일한 주제들을 다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