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임플란트 안정성 높이는 방법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7월 월례회
성상진 교수·채화성 원장 열띤 강연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지난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HL)알레그로 룸에서 7월 월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월례회에는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가 ‘하악 대구치 미니임플란트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고려사항과 매복 제2대구치 식립을 위한 S-cantilever 소개’를 주제로, 채화성 원장(덴티스마일치과의원)이 ‘Factors affecting alveolar bone response during upper incisors retraction and intrus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성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하악 6번과 5번 사이에 식립한 OMI(Orthodontic mini-implant)를 더 안정되게 사용하기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성 교수는 OMI의 안정성과 관련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피질골이 두꺼운 하악 구치부에서 OMI의 안정성이 낮을 수도 있다는 임상연구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하루에도 수백 번 이상 하악골에 가해지는 저작력은 하악골의 변형을 유발하고, 이는 OMI 주변 골에 원하지 않는 응력을 유발해 OMI stability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 원장은 상악 전치를 retraction 및 intrusion 시킬 때 bone의 remodeling pattern이 Microesthetic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과 관련해 ▲전치 각도의 변화, 이동 속도, 치료 전/후의 alveolar bone thickness등에 관한 literature review ▲상악 전치 치축과 Supradentale에서 A point로 이어지는 curvature의 relationship에 대해 보고했다.
또 향후 Molecular biology의 발달로 얻게 되는 genotype에서 줄 수 있는 정보를 교정의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SCI에 publish한 alveolar bone remodeling response와 치아 이동 속도에 interruption 할 수 있는 항산화제의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