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 신임 회장
“회원들에 실질적 임상 팁 제공”
“지적장애인에 대한 효율적인 전신마취 및 흡입마취제에 대한 연구 등 치과마취학과 관련한 연구 확대와 회원들에게 실질적 임상팁을 주는데 노력할 생각입니다.”
정성수 신임 KDSA 회장은 “현재 기 배출된 10여명의 치과마취과 전문의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해 치과마취의학의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데 신경쓸 것”이라며 “이렇게 도출되는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학술지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신임 회장은 “회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학회가 운영 중인 인증의제도도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진정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의사라면 알고 있어야 할 응급처치술을 교육하는데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신임 회장은 “내년을 목표로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차원의 통합학회지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3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임상 프로토콜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국내 회원들에게 전파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