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 핸즈온 병행
근관치료 실전감각 익힌다

|APEX 근관치료 연구회 3차 포럼(9월 1일)

개원가 실전 노하우 전수…궁금증 완전해소 기대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치료 핸즈온 진행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있도록 기획된 근관치료 포럼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최성백·이하 APEX)가 오는 9월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 1강의실에서 제3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라성호 원장이 ‘동영상으로 익히는 토탈엔도’라는 주제로 첫 장을 연다.

라 원장은 미리 준비한 HD급 동영상을 통해 엔도의 핵심적인 프로토콜을 직관적이면서도 간단히 정리할 예정이다.

라 원장의 강의 이후에는 Microscope을 이용한 핸즈온이 서울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육동 2F 실습실에서 2인 1조로 진행된다.

APEX 측은 이를 위해 Microscope 40대를 별도로 준비하는 등 현미경을 이용한 핸즈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전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신동렬 원장이 ‘NiTi,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주제로 NiTi의 선택기준과 근관 형태에 따른 기구조작법, 근관 성형에 있어 간과하기 쉬운 문제점들에 대해 세세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또 이동균 원장이 ‘현미경 임상활용의 기본과 응용’을 주제로 최근 개원가에 확산되고 있는 Microscope 사용 시의 실전 노하우를 자세히 전달한다.

최성백 원장은 ‘Apical Width의 이해와 처치’를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펼칠 예정이며 김평식 원장은 ‘PUI(Passive Ultrasonic Irrigation)’를 주제로 근관세척에 관한 명쾌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황성연 원장은 ‘하악 2대구치 원심우식의 해결’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줄 계획이다.

APEX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개원가에서 겪게 되는 근관치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Microscope을 이용한 핸즈온 병행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참가자들과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선착순 80명에 한하며 세미나 등록 문의는 크리애드 02)549-8801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