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발탁됐다.
청와대는 지난 5일 보건의료 업무를 담당하는 고용복지수석에 복지부 정통 관료 출신인 최원영 전 차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원영 신임 고용복지수석은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0년 공직생활을 한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바쳐서 국정철학과 국정과제가 고용복지 부문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창녕 출신인 최 수석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총무처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86년 보건복지부로 옮겨 복지부 장애인제도과장,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요직을 거쳤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