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재단 직장폐쇄 철회 촉구
김미희 의원 기자회견
김미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초정노인복지재단 요양보호사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불법 행위와 노조파괴행위를 중단시키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사용자측은 지금이라도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노조를 인정해 하루 속히 노사협상에 임하고 소속 우리요양원에 대한 불법적인 직장 폐쇄를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충청북도의 노인복지시설 중 최대규모인 초정노인복지재단 사태는 지난 1월 말 요양보호사들에게 집단 사직서를 강요하면서 이에 불안한 요양보호사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정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3개월 간 교섭을 하던 중 사측과 진전이 없어 노동부에 조정을 신청을 내면서 불거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