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구순구개열 ‘사랑의 인술’
전북대 치전원, 베트남서 진료봉사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Hue대학병원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사진>.
전북대 치전원은 8년째 구순구개열 환자의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Hue대학의 명예교수인 신효근 교수를 단장으로 백진아 교수, 전공의,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구순구개열 환자, 횡안렬 환자 등 38명을 수술해 환자들에게 웃음을 찾아줬다.
베트남 언론에서 큰 관심을 가져 텔레비전과 신문 등이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전북대 치전원과 Hue대학과는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베트남 치과의사들의 단기수련은 매년 1명씩 이뤄지는 등 양교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