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감염질환 퇴치한다
복지부 5개년 계획 수립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감염 질환 퇴치에 나섰다.
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복지부는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통해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키고, 백일해,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가지 질병을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