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면역력 ‘뚝’
대상포진 주의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폭염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이 지난 11일 발표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41만7273명에서 2012년 57만336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최근 5년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