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개열 환자 언어치료 교류
전북대 치과병원·조지워싱턴대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교류하고 양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12명은 지난 7일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했다<사진>.
이날 신효근 교수는 ‘구순구개열 환아의 일관적 치료와 언어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언어치료실 견학 및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견학 등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 및 친교행사를 가졌다.
전북대학교 임상언어치료학과는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2000년에 개설돼 그간 많은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메디컬 모델의 언어치료교육을 시행해 바람직한 언어치료사를 양성하고 학문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구개열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실을 개설,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