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선거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 “전문의는 모든 회원에게 자격 기회 결론”

선거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전문의는 모든 회원에게 자격 기회 결론”


서울지부 기자간담회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선거제도 개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거제도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제도, 전문의제도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철민 회장을 비롯 권태호·강현구·최대영·심경숙 부회장, 김용식 총무이사, 이계원 재무이사, 김재호 SIDEX 사무총장, 이민형·권태훈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사진>.


정철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임기가 6개월여 남았다. 큰 대과없이 무난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약속한 대로 모든 것을 지키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회원을 위한 회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제도와 관련 서울지부는 “지난 9월 정기이사회에서 선거제도 개선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선거제도 개선위 위원장은 강현구 부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은 구회장 및 회원 위주로 위촉해 민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9일 열린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에서는 선거제도 및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임시총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장 2014년도에 선출될 회장단은 현행 제도대로 가되 선거제도가 변화된다면 차기 회장단 선거에 적용된다.
서울지부는 전문의제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부 내에서 전문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태호 부회장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논의하면서 끝장토론까지 간 결과, 모든 회원들에게 전문의 자격을 위한 응시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부는 또 최근 유디치과가 치과신문 보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부는 아울러 SIDEX 조직위원회의 조직변화에 대해서도 알렸다. 위원장에는 강현구 부회장이 선임됐으며, 사무총장에는 김재호 법제이사가 선임됐다. SIDEX는 국제화에 주력하는 등 전시문화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