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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능한 ‘선수술 교정’ 파헤친다 - 대한양악수술학회 추계 학술집담회(10월 5일)

예측가능한 ‘선수술 교정’ 파헤친다


|대한양악수술학회 추계 학술집담회(10월 5일)


교정과·구강외과 간 폭넓은 의견 공유
악교정 수술 영향 등 심도 깊은 논의 기대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선수술 교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양악수술학회가 황현식 교수(전남치대 교정과)를 연자로 초청한 가운데 다음달 5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추계 학술집담회를 연다.


황 교수는 그동안 수술 전과 수술 직후, 술후 교정이 종료된 이후까지의 Cone Beam CT 데이터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 수술 이후 교합 및 골격 변화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결과들을 이날 집담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교정과와 구강외과의들 간 선수술교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강의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세션당 20분 이상의 토론시간이 할애된다.


김병호 공보이사는 “이날 집담회를 통해 2009년 이후 한국의 악교정수술에 큰 영향을 줬던 선수술 술식이 그 동안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어떤 요소들이 고려돼야 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적인 학술강연회에서 다루기 힘든 심도 깊은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인준제도가 통과됨에 따라 정회원이 된 회원들에게 양악수술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격을 갖췄음을 인정하는 ‘대한양악수술학회 회원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학술지(Recent advances in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창간에 이어 올해에도 학술지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2-555-8126, 8127 전희정, 정인화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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