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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감축 모색 - 치과미래정책포럼 2차 정책콘서트

치과의사 감축 모색

 

치과미래정책포럼 2차 정책콘서트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이 지난 7월에 이어 제2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하고 치과의사 인력 과잉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지난달 30일 역삼동 삼성화재빌딩 13층 대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2차 콘서트에서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 인력감축’을 주제로 대토론회가 펼쳐졌다.


주제발제는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원장과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가 참석해 각각 ‘치과의료인력 양성의 과제’와 ‘치과의사 과잉공급과 국민구강건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학장을 비롯해 박용덕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영호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윤창겸 의협 부회장, 정태성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상훈 치과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치과의사 인력감축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철수 대표는 “치과의사 정원문제는 치과대학 기능 재정립 등 치과의사 교육방법에 대한 국가 차원의 새로운 인식과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치과의사 인력 감축의 현실과 실제적 대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미래정책포럼은 오는 11월에도 ‘동네치과 경영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모색’을 주제로 3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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