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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성복 신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 “경쟁 속 키운 역량 병원경영 접목”

이성복 신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경쟁 속 키운 역량 병원경영 접목”


“개원 7주년의 해 신임 병원장직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선배 병원장들의 뒤를 이어 병원의 발전에 일조하겠습니다.”


이성복 신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은 “병원이 발전해 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병원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교수들의 연구능력 강화를 바탕으로 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인접 지역 개원의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복 신임 치과병원장은 하버드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희치대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 성과를 낸 바 있으며, 국제적인 임플란트 치료 및 보철-교합치료의 대표 주자로 고령자 및 장애자를 위한 치료법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왔다. 이 신임 병원장은 이러한 경험을 병원 운영에 투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나의 인생은 마라톤이 아닌 중단거리 육상경기의 연속이었다. 그동안 내 전문분야에서 중단거리 육상선수처럼 체력과 실력을 함양하며 실전에서 뛰어왔다”며 “수많은 경쟁 속에서 내게 중요한 것은 승패 그 자체 보다 최정상급 경쟁자들과 언제 어디서나 동등하게 경합을 치룰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는 것이었다. 이제 그 수많은 중단거리 육상경기들을 끊어짐 없이 연결시켜 그 역량을 치과병원에 집결시켜서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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