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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백승헌 원광대팀 ‘대상’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

올해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 영광의 대상은 김선혜, 백승헌 학생이 속한 원광대팀(지도교수 배지명)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원광대 팀에게는 내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학술대회 참관 및 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해 발표할 자격이 부여되며 관련 경비가 지원된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단국대치과대학이 주관한 ‘제15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5일 단국치대 본4강의실 및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17개팀 열띤 경쟁… 금상에 강릉원주치대팀
이번 학생학술대회에는 전국 11개 치대 및 치전원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개 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 수상을 수상한 김선혜, 백승헌 학생이 속한 원광대팀(지도교수 배지명)은 ‘장기 불소 방출형 불소바니쉬의 제작’을 주제로 30 wt% ethyl acetate를 용매로 사용해 제작한 불소바니쉬의 불소방출량이 가장 높고 지속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내 관심을 모았다.


금상은 조유민, 김창환 학생이 속한 강릉원주대팀(지도교수 고성희, 백경화)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윤미수, 서정교, 선동주, 이수진, 최성환, 장정안, 한범규 학생이 속한 경북대팀(지도교수 박의균, 신홍인)과 최기현 학생이 속한 경희대팀(지도교수 이상천)에게 돌아갔다. 동상에는 김택빈, 박효식 학생이 속한 단국대팀(지도교수 문호진)과 김재혁, 강신구, 임경옥, 황성익팀(지도교수 김흥중)이 속한 조선대팀이 선정됐다.


이근우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11개 치대·치전원에서 교수님들의 지도하에 실험실과 강의실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하나의 연구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애쓰신 노고가 분명히 여러분 개인에게도 큰 보람이 되고 한국 치의학의 미래를 밝게 밝혀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경욱 치협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학생 여러분들의 패기와 열정만큼은 다른 그 어떤 대회와 견줘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무엇보다 ‘젊음과 패기’라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