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제1차 시민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2일 제1차 시민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위원회 위원 위촉과 병원소개 그리고 병원에 대한 토론 및 건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위원회는 시립병원들이 공공병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정식 장애인사역목사, 성동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지역사회공공기관, 장애인유관기관, 장애인환자 및 보호자, 본원 관계자 등 총 10명의 구성원 중 7명이 참석했다.
김영재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번 시민위원회 개최와 관련 “공공병원의 사업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는 선도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