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이두희)가 지난 2일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무료로 칫솔을 교체하는 활동을 원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후원하고 이즈치과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치위협은 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바꾸자는 의미에서 3, 6, 9, 12월의 2일을 ‘칫솔 바꾸는 날’으로 지정했다. 2일은 한문의 ‘이 치(齒)’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두희 원장은 “칫솔의 수명은 개인의 이 닦는 습관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보통 2~3개월이 지나면 칫솔모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칫솔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칫솔모가 너무 많이 벌어지거나 닳아 치아 사이가 제대로 닦이지 않고 치아 표면에 프라그가 형성돼 입냄새는 물론 충치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칫솔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칫솔 교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의 홍보가 활성화 돼 국민들의 구강보건증대를 위한 캠페인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