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세종시대를 개막했다.
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정부세종청사 2단계 1구역(정부세종청사 10동)으로 이전한다.
이사 첫날인 13일에는 연금정책국과 인구정책실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사를 한다. 이전 규모는 복지부 직원 약 1000여명과 5톤 트럭 약 380대 분량의 물량에 달한다.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에는 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기관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