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협회장이 지난 12일 오전 YTN 라디오(FM 94.5) 생방송 프로그램인 ‘수도권 투데이(진행 유석현)’에 출연해 치협의 활동과 치과계 현안 등을 소개했다.
김 협회장은 오전 9시 40분부터 18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문제점과 더불어 치협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 등을 시청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아프리카 말라위에 희망병원 설립 및 엠블란스 지원, 지구촌학교 진료봉사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협의 봉사활동과 함께 원격진료와 영리병원 허용, 치과의사 전문의 문제 등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밝혔다.
김 협회장은 이밖에도 내년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임플란트 보험화에 대한 치협 입장을 설명하고 환자들이 치과 선택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김 협회장은 방송에서 “지난 임기동안 치협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돈벌이에 치중하고 있는 일부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문제 해결에 정신이 없었다”면서 “다행히 수많은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지지를 해줘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또 “국민들의 과중한 치과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스케일링과 틀니를 보험적용하기 위해 노력했고 국내외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면서 “앞으로도 치협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서 국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 내용은 YTN 라디오 홈페이지 ‘다시듣기’나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서 재청취가 가능하다.